애 피부가 노래. 눈 흰자위도 노랗고. 이게 황달이래. 병원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. 생후 3~4일이면 대부분 황달 온대. 근데 언제까지 지켜봐야 되는 건지 막막해. 신생아 80%가 황달을 겪는다 적혈구 수명이 짧아서 빌리루빈이 많이 생겨. 간이 미숙해서 처리를 못 해. 그래서 노래지는 거야. 생후 3~4일 시작해서 7~10일이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생리적 황달이 대부분이야. 이건 걱정 안 해도 … 더 읽기
애 눈이 자꾸 안쪽으로 몰려. 사시 아니냐고. 근데 신생아는 원래 그렇다는데 어디까지가 정상인 거야. 생후 몇 개월까지는 눈 안 맞는 게 정상이래. 근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되는 건지 막막해. 생후 3~4개월까지는 눈이 흔들린다 눈 근육이 미숙해서 양쪽 눈이 따로 놀아. 잠들 때나 깰 때 더 심해. 이건 정상이야. 한쪽 눈은 안 보고 한쪽만 볼 때도 있어. … 더 읽기
애가 코 막혀서 숨소리가 컹컹거려. 자다가 깨고, 젖도 제대로 못 먹고. 진짜 답답해 보여. 신생아는 입으로 숨 못 쉬잖아. 코 막히면 생존의 문제야. 빨리 뚫어줘야 돼. 신생아는 코로만 숨 쉰다 생후 3~4개월까진 코 호흡만 해. 입 호흡은 못 해. 코 막히면 진짜 숨 못 쉬는 거야. 그래서 신생아 코막힘은 어른이랑 차원이 달라. 수유도 안 되고, … 더 읽기
손톱 자르다가 손가락 살 베일 뻔했어. 진짜 심장 쫄깃했다. 손톱이 왜 이렇게 빨리 자라냐고. 일주일에 두 번씩 잘라야 돼. 안 자르면 얼굴 긁어서 상처 나고. 근데 자르는 게 겁나서 못하겠어. 신생아 손톱은 면도칼이다 얇고 날카로워서 종이보다 위험해. 스스로 얼굴 긁어서 피멍 들어. 긁지 않게 장갑 씌우는 거 의미 없어. 장갑 끼우면 손 감각 발달 안 … 더 읽기
처음 목욕시킬 때 진짜 무서웠어. 목 안 가누는 애 잡고 씻기는 게 전쟁이더라. 물 온도 맞추고, 비누칠하고, 헹구고. 5분 만에 끝내야 하는데 손은 두 개뿐이고. 악전고투였지. 제대 떨어지기 전엔 부분목욕만 탯줄 떨어지기 전까지는 물에 담그지 마. 감염 위험 있다더군. 물티슈나 따뜻한 물 적신 거즈로 닦아주는 게 전부야. 생후 2주 정도 지나면 제대 떨어진다. 그때부터 본격적인 … 더 읽기
출생 직후 청각 검사 한대. 통과 못하면 재검사래. 걱정돼 죽겠어. 신생아 천 명 중 한 명이 난청이래.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는데 어떻게 알아. 생후 48시간 내 무조건 검사한다 국가필수예방접종처럼 무료야. 병원에서 퇴원 전에 다 해줘. 귀에 기계 대고 소리 반응 체크해. 잘 때 검사해. 5분이면 끝나. 아프지 않아. 자다 깨지도 않아. 통과 못해도 대부분 괜찮다 10~15%가 … 더 읽기
설사 몇 번 했더니 애가 처져보여. 소변도 줄어든 것 같고. 탈수 아닌가 걱정돼. 탈수가 무서운 게 빨리 진행된다는 거야. 신생아는 어른보다 몸에 수분 비율이 높아서 금방 탈수 온대. 신생아는 탈수가 빠르게 온다 체중의 75%가 수분이야. 어른은 60%인데. 그래서 조금만 빠져나가도 위험해. 설사, 구토, 발열 하나만 있어도 몇 시간 만에 탈수 올 수 있어. 3개월 미만은 … 더 읽기
애 머리가 한쪽으로 납작해. 항상 한쪽으로만 눕혀서 그런가. 편두 온 거 아니야? 신생아 머리뼈는 물렁물렁해서 쉽게 변형된대. 근데 이거 저절로 나아지는 건지, 교정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. 신생아 머리는 원래 변형된다 출산 과정에서 좁은 산도 지나느라 머리 길쭉해지거나 한쪽이 눌려. 이건 1~2주면 자연스럽게 둥글어져. 두개골이 아직 다 붙지 않아서 쉽게 변해. 대천문(숨구멍)은 12~18개월에 닫혀. 편두는 누워있는 … 더 읽기
애가 뜨거운 것 같은데 정확히 몇 도인지 모르겠어. 체온계로 재면 매번 다르게 나와. 겨드랑이로 재야 하나, 귀로 재야 하나. 그리고 몇 도면 병원 가야 하는 거냐고. 신생아는 무조건 항문 체온이다 생후 3개월 미만은 직장 체온(항문)이 제일 정확해. 겨드랑이나 귀는 오차 심해. 38도 이상이면 즉시 병원 가야 돼. 신생아 발열은 장난 아니야. 패혈증 가능성도 있어. 체온계 … 더 읽기
애 엉덩이 빨개진 거 보면 속상해 죽겠어. 깨끗하게 닦아줬는데 왜 자꾸 짓무르는지. 진짜 기저귀 하나 때문에 이렇게 고생할 줄은 몰랐다. 발진 한 번 오면 며칠은 전쟁이야. 도대체 왜 기저귀 발진이 생기냐 습기랑 마찰. 이 두 놈이 주범이야. 오줌이랑 똥에 24시간 포위당한 엉덩이가 멀쩡하겠어? 기저귀 안은 온도 높고 습해서 세균 번식하기 딱 좋거든. 거기다 피부가 기저귀에 … 더 읽기